코바늘 diy 수세미뜨기, 수박수세미 만들기

 

수박이 왔어요~!

예전에 애플수박을 먹어봤는데, 아주 신기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손에 들어오는 애플수박을 만들어 봤다.

 

코바늘 6호를 사용, 사이즈 대략 9~ 10cm

집에서 굴러다니는 핑크색, 흰색 또는 아이보리색, 초록색, 검정색을 이용해 만들었다. 실을 굵기에 따라 두께가 달라져도 항상 이중으로 만든다. ㅎ

 

 

 

 

 

 

 

 

 

핑크색 실을 이용해 수박 과육 부분을 만든다.

예외 사항을 빼고, 기둥코 사슬 3개는 한길긴뜨기 1코 인정, 기둥코 사슬 2개는 긴뜨기 1코 인정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사슬 3개)를 포함해 한길긴뜨기 총 10코를 뜬다.

2단은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하는데, 1코에 한길긴뜨기 2코씩 넣어서 뜨면 된다.

3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반복, 총 3코마다 반복되는데 3단을 시작할 때 기둥코 사슬 3개를 만들고, 두 번째 코에 한길긴뜨기 2코를 뜬다.

 

 

 

 

 

 

 

 

흰색 실로 교체를 한다. 수박의 하얀 부분을 표현하는 건데, 흰색이 없으면 아이보리 색상으로 사용해도 심하게 티나진 않는다. 흰색 실이 있으면 무조건 흰색 실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ㅎ

 

4단은 긴뜨기 2코, 긴뜨기 2코 늘려뜨기 반복

기둥 사슬 2개를 만들고, 두 번째 코에 긴뜨기 1코, 세 번째 코에 한길긴뜨기 2코를 뜬다.

 

 

 

 

 

 

 

 

초록색 실로 교체를 한다. 수박 껍질을 표현하는데 껍질은 무조건 초록색 실로 만들어야 수박처럼 보인다. 연두색도 안 된다. ㅎ

 

5단은 각 코에 긴뜨기

기둥코 사슬 2개를 만들고, 두 번째 코부터 각 코마다 긴뜨기로 뜨면 된다.

 

 

 

 

 

 

 

 

 

수박 씨앗 스티치~!!

검정색 실로 씨앗 스티치를 한다. 씨앗은 작게 만드는 게 더 귀엽다.

 

 

 

 

 

 

 

 

6단은 4코마다 실을 교체하면서 각 코에 한길긴뜨기

초록색 실로 기둥코 사슬 3개를 만들고, 4번째 코까지 초록색 실로 한길긴뜨기를 하고 5번째 코에서 검정색 실로 교체해서 8번째 코까지 뜬다. 이렇게 4코마다 실을 바꿔가면서 뜬다.

 

7단은 한길긴뜨기 2코,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반복

기둥코 사슬 3개를 만들고 2번째 코 한길긴뜨기, 3번째와 4번째 코를 모아 1코로 만든다. 5번째 코부터는 검정색 실로 교체를 하고 동일하게 진행.

 

8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반복

기둥코 사슬 3개, 2번째와 3번째 코를 모아 1코로 만든다. 4번째 코부터 검정색 실로 교체를 하고 동일하게 진행.

 

9단은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기둥코 사슬 2개를 만들어, 2번째 코와 1코 만든다. 빼뜨기는 사슬 3번째에 진행.

 

10단은 각 코에 한길긴뜨기. 1코마다 실을 교체하면서 뜬다.

 

 

 

 

 

 

 

 

10단을 끝내고 초록색 실과 검정색 실을 적당히 잘라준다.

실이 빠지지 않게 마무리하면 끝~

 

 

 

 

 

 

 

 

애플수박 중에 아직 노란색은 없지만?

망고수박을 생각하면서 만들어 봤다. ㅎ

 

한길긴뜨기와 긴뜨기만 뜰 수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