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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연습, 젠탱글(Zentangle)

키네시아 2018. 12.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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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그'자도 모르는던 내가 갑자기 뭔가를 그려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시작한 것은 드로잉이었어요. 초보인 제가 드로잉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은 아니었는데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무조건 책으로 접근을 합니다. 왜냐하면 독학으로 시작하기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드로잉 책을 구입했겠죠?? 처음에 구입한 책은 크리에이티브 드로잉입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두들링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드로잉보다는 두들링이 접근하기 쉽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무것도 못 그리면 좌절할텐데 두들링은 그리기 쉬워서 괜찮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쉽지 않더라고요. 와~ 대단한 스킬들이 있어야 따라 그릴수 있는?? 그건 나중에 그림이 늘면 그리면 되니까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두들링에 대한 검색하다가 알게된 젠탱글도 저에겐 신세계였어요.

 

 

젠탱글은 초보도 쉽게 그릴수 있지요. 줄긋는 패턴이 많아서 생각대로 그려지지 않을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일정하지 않더라도 다 그리고 보면 작품도가 떨어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죠. 두들링이든 젠탱글이든 그리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분도 있어서 심리치료에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취미로 그리기에는 아주 딱이죠.

 

 

 

멀리서 보면 참 이쁜데~ ㅎㅎ 가까이서 보면 실수투정이죠? 집에 있는 연습장에 끄적끄적 그려보았고 제가 그릴수 있는 패턴들만 먼저 시작해봤어요. 그리고 보니 나름 잘 그렸단 생각에 자신감도 생겼죠. ㅎㅎ

 

 

 

 

 

처음엔 패턴만 그리다가 그림을 그릴수 있는 실력까지 갖쳐지면 젠탱글로 꾸밀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시작했는데요. 매일 연습해서 많은 그림을 그릴수 있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동영상을 제작을 위해서 그리다보니 선이 일정하지 않죠?? 그게 아니면 마음이 삐뚤어서 그런 것일까?? ㅎㅎㅎ 그림을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안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아요. ㅎㅎ

 

 

조금 더 확대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펜이 젠탱글 전용펜이 아니랍니다. 젤펜이죠. 이것도 이쁘게 그려지길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단점이라면 펜끝에 펜똥?이 묻어나와요. 하지만 검은바탕을 칠하는 패턴은 너무 이쁘게 완성이 되어서 이걸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젠탱글 젠용 마이크로펜은 제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리게 되면 사용하려고 아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는.. ㅋㅋ

 

 

 

젠탱글은 처음 시작하는 취미중에 완성도가 꽤 높은편이죠?? ㅎㅎ 제가 취미가 많은데요. 그 중에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 것은 젠탱글이었어요. 이걸로 위안을 삼으면서 다른 것도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패턴을 보면 정말 어려운 것들도 많은데요. 다 그릴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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