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정리정돈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매일 조금씩 정리하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자잘한 정리정돈은 매일 조금씩 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정리는 않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하자고 마음을 먹었던 일이 오늘 겨우 이루어졌다. ㅎㅎ 틈새수납장을 샀는데 옷이 정리가 되질 않아 제멋대로 놓인 옷들은 항상 신경이 쓰였다. 상의랑 하의랑 분리도 안되고 외출복이랑 홈웨어 모두 한 번에 겹쳐서 사용하고 있었다. ㅎ 매일 생각한다. " 아~ 이거 정리해야 하는데..?" 그리고 뒤돌아서면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는... 제일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틈새수납장에 맞는 리빙박스가 없어서 고르다 말았는데 이번에 찾고야 말았다. ㅎ 아무런 포장도 없이 박스에 제품만 덩그러니 왔다. 폴딩박스로 조립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