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수세미라면 자신 있다. 프로페셔널하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요즘은 색상이 다양하고 귀여운 작품들만 만들고 싶어서 다양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중에 키위수세미가 귀엽고 색감도 이뻐서 만들어 봤다.
오늘 만들어 볼 키위수세미는?
우리가 처음으로 접했던 연두색 과육의 키위를 선택했다.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 사슬3개를 포함, 한길긴뜨기 12코를 만들어 빼뜨기로 마무리한다.
1단을 마무리하고 연두색 계열의 실로 교체를 한다.
2단은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한다. 1코에 한길긴뜨기를 2코씩 뜨면 된다.
3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한다.
첫 코에서 한길긴뜨기를 1코를 하고, 두 번째 코에서 한길긴뜨기를 2코를 뜬다. 첫 코-두 번째 코는 세트라고 생각하고 반복을 하면 된다.
3단을 끝내고 단수링으로 코가 빠지지 않게 고정을 한다.
키위 씨앗을 표현하기 위해 검정색 실로 스티치를 해주는데, 씨앗의 개수는 뜨는 사람 마음~? 나는 키위의 개수가 늘어날 때마다 씨앗의 개수가 줄어들었다. ㅎ
4단부터 6단까지는 각 코에 한길긴뜨기 1코씩 뜬다.
7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를 한다.
첫코에 한길긴뜨기 1코, 두번째 코와 세번째 코를 모아서 줄이면 된다.
8단은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9단은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9단까지 끝나면 실을 빼서 빠지지 않게 마무리를 한다.
돗바늘에 끼위서 바깥쪽 실만 걸어서 당기고, 남아있는 실을 빠지지 않고 보이지 않고 감추면 된다. ㅎ
키위수세미를 선택하고 필요한 수세미실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색상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연두색, 골드키위의 노란색, 그리고 레드키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레드키위는 핑크 또는 빨강 그리고 노란색이 과육색상이고 껍질은 브라운 계열로 준비하면 된다. 키위의 중심은 흰색으로 준비하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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