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잔머리처럼 가끔씩 툭~ 튀어나오는 나의 단점들이 상당히 거슬리는데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기분 나쁜 행동들에 자주 속상해하죠. 예스24에서 책구경하다가 발견한 책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었어요. 저의 성격을 족집개처럼 잡아주었거든요.
역술가이자 풍수건축가이신 박성준님의 책, 운명을 바꾸는 타고난 기운. 이분 어디서 봤을까? 싶었는데 예전에 <런닝맨>에서 멤버들 성격을 짚어주시면서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을 말해주셨죠. 예능을 보고 이 책을 구매한 것은 아니고 제목을 보고 목차를 살펴보니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구매를 했습니다. 예스24 바로가기
저는 불의 기운을 가진 뇨자랍니다. 그것도 큰불(火)이라죠?? 불의 성격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솔직합니다. 너무 솔직해서 듣는 사람이 조절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불과 같이 명확하지만 때론 다혈질이며, 불의 따뜻함과 밝음으로 다른사람을 이끌어주는 경향도 있다고 하네요.
밝고 명랑하고 열정적이지만 때로는 욱하는 성질이 있고 급하기 때문에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우와~ 20대엔 대부분이 그르치는 일들이죠. ㅎㅎ 이제는 '욱'이 나오면 심호흡을 하고 참아야 하느니라~ 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총명하고 예민하여 판단이 정확하고 이론보다 실천에 중점을 둔다. 예민한 것은 맞는데 총명함은 아직도 모르겠어요. 나중에 알게 되면 말해드리지요. ㅎㅎ 저는 실천에 중점을 두는 성격은 맞아요. ㅎㅎ
큰 불은 일단 저지르는 스타일이다.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무조건 해보는 스타일입니다. 현재 취미생활이 몇개인지... 많지만 프로급으로 하는 것은 없습니다. 넓고 얇습니다. ㅎㅎㅎㅎㅎ 단정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며 예절을 중요시 한다. 제 주위에 제 스타일과 비슷한 분들은 없어요. 남들과 똑같아 보이는 스타일을 싫어하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유행도 따라하지 않습니다. 나만의 스타일이 따로 있는 거죠. ㅎㅎ
불로 태어난 사람은 탁월한 지도력을 지니고 있다. 결단력이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나에 대한 확신은 있지요.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될 것도 안되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내 자신이 믿을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성장하고 있는중입니다. ㅎㅎ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격적이고 긍정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자신의 생각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남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능력은 꼭 찾아보고 싶네요. 없으면 만들고 싶네~ ^^
큰불이라는 오행(五行)은 양기가 뻗치는 불이라고 해요. 활활 타오는 불길로 비유할 수 있는데요. 큰불로 태어난 사람은 성격이 매우 급하고 체력이 왕성하고 활동적이죠. 또 두뇌회전이 빠르고 언변이 출중해서 곤경에 처해도 타고난 설득력과 추친력을 발휘해 쉽게 극복합니다.
큰불로 태어난 여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활기 넘치고 자기주장이 확실하며 조금은 쌀쌀맞고 까다로워 보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남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외형적인 것일 뿐 본심은 인정도 있고 겁도 많으며 이해심도 많은 편입니다.
외형적인 부분과 말투가 참~ 쌀쌀맞고 까다롭게 보이죠. 남자들도 여자들도 접근하기 어려워 합니다. 작성을 하고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지 않을땐? 그냥 웃음기 없는 얼굴로 한 마디도 안하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해요. ㅎㅎㅎㅎㅎ예전에 회사 입사후에 동기들한테 말했더니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했어요. ㅠ.ㅠ
상대방은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왜 그걸 막느냐고? 그땐 막은 게 아니고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나서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솔직함때문에 마이너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요.
큰불로 태어난 사람은 화려하고 현재를 즐긴다. 이햐~ 우째 이리도 잘 맞을까?? 따라서 돈이 별로 없어도 기분대로 돈을 쓴다. 미래를 위해 검소하게 생활하고 저축하는 사람들이 드물다. 나 요즘 검소하게 살고 있는뒈~ ㅎㅎ 사고 싶은 것은 사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요즘은 금액을 정해놓고 그 이상은 사지 않도록 제한을 두고 있어요. 책중독이 되서 미친듯이 구매를 하고 있는데요. 월 5만원으로 제한을 했어요. 예전에는 30만원 가량 샀지..?? ㅎㅎ
충동적이고 계획적이지 못한 소비를 하지만 큰 곤란을 겪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대인관계가 넓고 성격이 화통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쵸~ 많은 도움을 받고 있죠. 작은 것도 기쁘게 받고 갚으려고 해요. ㅎㅎ오히려 이들이 금전적으로 아끼고 지나치게 움츠리거나 궁색할 경우, 양기의 강한 불이라는 오행이 안으로 폐쇠되는 모양이 되어 사회생활이 원만치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해서 주변의 도움도 받기 힘들어진다. 폐쇠되는 건 안되는데.. ㅋ
방탕하고 허영이 지나쳐 가족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원래의 기질대로 사교 및 문화적인 향유를 즐기며 화려하게 사는 것이 이들에게 좋다. 요즘에 집순이가 되어 절재하며 살고 있는데 사교적으로 살라고?? 나 그거 아주 잘하는데 조절이 안되서 큰일이죠. ㅎㅎㅎ
분명한 것을 좋아해서 뒤로 옳지 않게 돈을 버는 것을 싫어하고 경제 감각이 있고 분별력이 있어 기회 파악이 빠르고 과감하게 큰돈을 벌고 분위기에 취해 기분 좋게 큰돈을 쓰기도 한다. 경제감각, 분별력 있는지 몰랐는데 키워보도록 하지요. ㅎㅎ 분위기에 취해 큰돈을 써본지도 참~ 오래된 것 같은데요. 기회 파악이 빠르다고 하니 그 기회 꼭 잡아보겠어요.
붙임성이 없고 차갑고 조금 억세고 까다롭고 건방져 보이고, 급하며 신경질적으로 보인다. 세상 안좋은 말은 다 가져다 붙인 것 같은데요?? ㅎ 그러나 내면에는 상냥하고 겁이 많고,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지혜가 있으며 금세 성질을 냈다가도 언제 그랬내는 듯 쉽게 풀리고 세련된 매력이 있으므로 평생을 함께 살아도 실증이 나지 않을 만큼 귀여운 아내가 될 수 있다. 잘못은 시인 잘하죠. 상대방이 느끼기에 아니다 싶으면 그건 아닌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못이란 기준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분명한 제 성격도 달라집니다.
깍쟁이 인상, 냉정하고 까다롭고, 사람을 깔보는 경향이 있다. 대게는 몸매가 세련되며 촌스러워 보이지 않아 대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여자의 겉모습만 본다면 사납고, 독하고 건방지고 교만하게 보이나, 실은 겁이 많고 순진하며 상냥하고 이타심이 많다. 웬만한 잘못은 탓하지 않으며 눈물을 잘 흘리는 여자이다. 슬슬 기분이 언짢아 지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겉모습은 표현대로가 맞거든요. 좋게 말하면 도도해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 없게 생겼는데 절대 쉬워 보이지 않는? 세련된 몸매는 과거에나 현재는 만드는 중.. ㅎ 깔보는 경향은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주 조쿰 좋아졌음. ㅋ
특히 남자를 보는 안목이 높다. 남자를 깔보는 면이 있고 부끄러움이 별로 없으며 자신이 남자를 직접 선택하고 리드한다. 일단 사귀거나 아내로 맞이하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마지막 문장은 아닌것 같은.. 이런 모습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거죠. ㅎㅎ
저의 부정적인 천성으로는 다소 감정적이고 직언을 잘한다. 주장이 분명하고 강하여 바른 말을 잘하며 주변과 부딪힘이 있다. 직선적인 발언은 자제하려고 무지 애쓰고 있고 사회생활에 바른 말은 상당히 위험하죠?? 20대 초반에 엄청났죠. 그리하여 생각한 것은 내뱉지 않고 있답니다. 파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ㅎㅎ 성격이 급하고 흥분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저의 참을忍은 3번이 아니라 10번입니다. ㅎㅎㅎㅎㅎ 단순하고 화려한 것을 추구한다. 요즘은 끊고 있는데.. ㅎㅎ 주변을 잘 살피지 않고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으며 비밀이 없다. 이것도 파장이 크기 때문에 비밀도 만들고 주변도 살피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 책을 읽고 나니 장점, 단점이 다 보이네요. 앞으로 말을 줄이고 욱을 줄이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진행해서 끝맺음을 깔끔하게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생김은 어쩔수 없으니 생긴대로 행동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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