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는 연습

수박이 왔어요~! 예전에 애플수박을 먹어봤는데, 아주 신기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손에 들어오는 애플수박을 만들어 봤다. 코바늘 6호를 사용, 사이즈 대략 9~ 10cm 집에서 굴러다니는 핑크색, 흰색 또는 아이보리색, 초록색, 검정색을 이용해 만들었다. 실을 굵기에 따라 두께가 달라져도 항상 이중으로 만든다. ㅎ 핑크색 실을 이용해 수박 과육 부분을 만든다. 예외 사항을 빼고, 기둥코 사슬 3개는 한길긴뜨기 1코 인정, 기둥코 사슬 2개는 긴뜨기 1코 인정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사슬 3개)를 포함해 한길긴뜨기 총 10코를 뜬다. 2단은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하는데, 1코에 한길긴뜨기 2코씩 넣어서 뜨면 된다. 3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반복, 총 3코마다 반복되..

토마토 수세미는 오래전부터 뜨고 싶어 여러 번 만들어 봤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귤의 단면 수세미를 만들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라 만들어 봤다. 초록색 실로 꼭지를 만들고, 빨간 실과 흰색 실을 이용해 토마토를 만들면 된다. 나는 토마토의 단면을 만들고 싶었다. 토마토를 반으로 자르면 흰 부분이 나온다. 그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흰색 실을 이용했다. 1단을 긴뜨기로 시작하고,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 사슬 2개를 만들고, 기둥코를 포함해 긴뜨기 9코를 만들어 준다. 빼뜨기는 사슬 2번째에 마무리하면 된다. 2단부터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2단부터는 초보라면 어려울 수 있다. 1단을 끝내고 빨간 실로 교체를 하고 기둥코 사슬..

겨울에 맛있는 제철과일 귤을 수세미로 만들었는데, 크기는 10~11cm로 만들어 봤다. 대부분 한길긴뜨기로 뜨고 꼭지는 빼뜨기로 마무리했다. 귤을 반으로 자른 단면 모양의 수세미도 있고, 깐 귤 모양도 있지만? 처음으로 통귤로 만들었다. 수세미로 만든 귤이 너무 작으면 설거지할 때 불편하다. 개인적인 불편함이지만, 10cm 이하로 만들면 그릇을 닦는데 불편했다. 또 너무 크게 만들면 물이 튀었다. 난 10~11cm 사이즈가 좋다.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서 기둥코 사슬 3개를 만든다. 기둥코 포함해 한길긴뜨기 총 14코를 만들고 기둥코에 빼뜨기해 연결한다. 2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기둥코 사슬 3개는 한길긴뜨기 1코, 두 번째 코에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해서 ..

루돌프 수세미 도전하고 이미 완성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코바늘을 시작하고 초보를 벗어나기에 적합한 수세미만 만들었다. 수세미를 계속 만들다 보니 나름 중급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동영상 제작을 했는데,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만들었... 슬프닷 ㅠ.ㅠ 이제는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코바늘 기본 뜨개법을 익히고, 이제는 대충 모양만 보면 나만의 도안이 생각나는데... 이게 그리는 정도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말로 설명을 하려니 더 쉽지 않은 것 같다. 일단 루돌프 수세미는 대부분 한길긴뜨기로 진행되고, 짧은뜨기와 빼뜨기, 그리고 긴뜨기와 두길긴뜨기로 만들어진다. 수세미 실은 붉은 계열의 실과 베이지, 그리고 브라운 색 실을 사용하고, 코바늘은 6호를 사용했다. ..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 두 번째로 준비한 작품은, 두구두구 두둥~ 눈사람 수세미 닷!! 생각하고 만들고를 반복하다? 세가지 버전이 만들어졌다. 모자를 너무 넓게 잡은 눈사람은? 삐에로 같은 느낌? 그래서 딱 봐도 눈사람처럼 보이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며, 내가 선호하는 사이즈 10~11cm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1단- 한길긴뜨기 7코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를 세우고 한길긴뜨기를 포함해 총 7개를 만든다. 첫 코와 마지막 코를 연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한길긴뜨기 7개를 다 만들고 접어서 마지막 코에 빼뜨기를 하면 된다. 2단- 짧은뜨기 각 코에 1코씩 기둥코 사슬 1개를 세우고, 각 코에 짧은뜨기를 한다. 눈사람의 코를 만들기 위해 주황색 실을 사용한다. 3단-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4단- 한길긴뜨기..

수세미를 만들기 시작하고 흔하지 않은 것들을 만들고 싶지 않다가, 12월이 되면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수세미를 선물하기 위해 수세미를 만들기로 정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리스수세미를 선택해서 만들어 봤다. 최대한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실을 다양하게 배색해서 만들어 봤는데, 그린과 레드의 조합이 크리스마스의 느낌과 딱!~~ 좋았다.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를 포함하고 한길긴뜨기 10코를 만들면 된다. 2단은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한다. 2단을 마무리하면 금색 실로 교체하면 된다. 3단은 기둥코 사슬 1개를 만들고, 각 코에 짧은뜨기를 반복한다. 4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4단을 하기 전에 그린계열의 색상으로 실을 교체하고, 한길긴뜨기 1코,..

최근에 코바늘 모티비에 관한 관심이 생기면서 우연히 작은 꽃을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양면으로 된 호빵수세미에 꽃을 집어넣고 싶어서 만들어 봤다. 코바늘을 꾸준히 하다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모양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노란색 실로 만들면 개나리로 보이고? 핑크색 실로 만들면 벚꽃으로 보이는? 혹시 나에게만... 어쨋거나~ 궁금해서 만들었더니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긴뜨기 1개, 사슬 1개를 세트로 생각하고 여섯 번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에 시작할 때 사슬 3개를 만들면 첫 번째 세트가 완성되고, 두 번째 세트부터 긴뜨기 1개 + 사슬 1개를 다섯 번 만들면 된다. 2단은 기둥코 사슬 2개 한길긴뜨기 4코 모아뜨기 후 사슬 4개를 반복한다. 한길긴뜨기 5코 모아뜨기를 하고 사슬 ..

요즘은 작은 수세미만 만들고 있다. 작다는 기준은? 10~11cm 사이즈 정도의 수세미만? 너무 크면 불편하고 건조걸이도 설거지할 때마다 물이 튀어서 생략했다. 그래서 나만의 수세미를 만들다 보니 어떤 것을 만들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당근 수세미를 만들어 봤는데, 진짜 당근이랑 비슷하게 만든다면? 뾰쪽한 부분이 길어져 설거지용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당근수세미 6코 참고~!! 1단- 매직링 한길긴뜨기 6코 2단-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3단- 한길긴뜨기 2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4단- 한길긴뜨기 3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5단- 한길긴뜨기 4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6단- 한길긴뜨기 5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7단- 한길긴뜨기 6코, ..

당근 수세미를 다양하게 만들다가 딸기수세미 도안을 만들게 되었다. 당근이 아니라 딸기처럼 보여서... ㅎㅎ 역시 코바늘은 연습을 하면 다 된다. ㅎㅎㅎ 나는 딸기로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떨지? ㅋㅋ 1단은 매직링에 기둥코를 포함해서 한길긴뜨기 10코를 뜬다. 2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3단은 한길긴뜨기 2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4단은 한길긴뜨기 3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5단은 한길긴뜨기 4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반복한다. 6단부터 8단까지 각 코에 한길긴뜨기 1코씩 뜬다. 9단에서는 흰색 실로 교체해 준다. 9단부터 각 코에 한길긴뜨기를 1코씩 뜬다. 9단까지 붉은 계열로 해도 되지만, 흰색 실로 교체를 해서..

이젠 수세미라면 자신 있다. 프로페셔널하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요즘은 색상이 다양하고 귀여운 작품들만 만들고 싶어서 다양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중에 키위수세미가 귀엽고 색감도 이뻐서 만들어 봤다. 오늘 만들어 볼 키위수세미는? 우리가 처음으로 접했던 연두색 과육의 키위를 선택했다.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기둥코 사슬3개를 포함, 한길긴뜨기 12코를 만들어 빼뜨기로 마무리한다. 1단을 마무리하고 연두색 계열의 실로 교체를 한다. 2단은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한다. 1코에 한길긴뜨기를 2코씩 뜨면 된다. 3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한다. 첫 코에서 한길긴뜨기를 1코를 하고, 두 번째 코에서 한길긴뜨기를 2코를 뜬다. 첫 코-두 번째 코는 세트라고 생각하고 반복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