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인생이 바뀌는 좋은 습관, 하루 한줄 심리수업365

키네시아 2021. 11. 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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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뀌는 습관은 긍정적인 생각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나는 부정적인 생각에 잠식되면 기본적인 활동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회사 업무로 매일 폭언을 듣다 보니 집에 오면 이틀에 한번 꼴로 나태함에 빠진다. 최근에 상태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만 들어가면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언제나 정답은 내 안에 있다: 하루 한줄 심리수업 365

매일 다짐하는 것이 있다. 마음이 태도가 되지 말자. 하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 내 마음이 태도가 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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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동안 한 줄씩 읽으라고 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싶었던 부분들을 읽어가며 나태함을 버리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그렇구나~라는 생각만 들었지만 여러 번 읽고 나니 조금은 공감이 되었다. 나의 마음은 심하게 고장 났던 것 같다. 요즘은 세뇌를 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여러 번 읽고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January 24
탁월함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탁월함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탁월함은 많은 지식이 있다고 해서,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해서 탁월해지는 것은 아니다. 잠재력을 깨우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 가족은 나를 빼고 손재주가 좋다. 부모님은 만드는 것에 재주가 있어 그 일을 하면서 우리들의 뒷바라지를 하셨고, 동생은 만드는 것에도 재주가 있는데 미술 쪽도 재능이 있어 대학도 그쪽 전공을 했다. 그래서 지금은 경제적인 능력까지 갖추었다. 이 부분을 예전에는 시기했지만.. 지금은 동생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손재주의 유전적 특성을 받지 못했는지 창의적인 부분엔 영~ 소질이 없었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의 절망감이란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기에 나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시도했었다.

 

시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왜 재능을 못 찾았는지에 대한 문제점부터 알게 되었다. 도전도 잘하고 일정 기간 유지도 하나 인내심이 부족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유지가 어려운 큰 단점이 있었다. 뭐~ 어쩌겠나? 긍정적으로 말하면 끊임없이 시도하는 자세만은 있으니 그걸로도 만족하고 살아야 하지 않나 싶다.

 

 

March 11

의미가 있는 일에 미친다.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있다면 조금은 미쳐도 좋다. 주변 사람들이 소름 끼쳐할 정도로 미친다면 더 좋다. 우리의 내면에는 천재성이 잠재되어 있다. 이것을 깨어나게 하는 열쇠는 광기다.

 

예전에 알던 사람에게 들었던 말이다. '지금 와서 그 일이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말이다. 난 당당하게 그 의미의 기준은 말하는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의 기준 아니겠냐고? 되물었다.

 

당시는 확인하고 싶은 것들의 결과를 보기 위해 사회생활을 조금 멀리했다. 그 일에 상당히 몰입을 했기에 그런 말을 자주 들었다. 주위에서 사람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했을 정도니까 말이다.

 

지금은 그 몰입이랑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곤 했으니까. 결과를 위해 미치도록 다시 몰입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때 느끼는 쾌감은 설명할 수 없다.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몰입을 찾아 오래도록 머물게 하면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June 11

지나간 일은 놓아버린다.

 

과거에 매몰되어 있으면 지금 바로 이 현실을 온전히 체험하지 못한다. 과거의 사건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자신의 성장에 활용하고 감정과 사건을 떠나보내자.

 

나의 장점은 중 하나는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과거에 갇혀 힘든 날들을 보냈었는데 그 일들을 생각하지 않도록 일을 만들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몸이 바쁘고 해야 하는 일들이 있으면 그 일을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내 성격적 특성을 이용해 과거를 떠올리지 않게 만들었다. ㅎㅎ 예를 들어 공부를 시작하고 비싼 금액을 지불하면 돈이 아까워 무조건 그 일을 마감한다. 그렇게 시작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요즘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나는 그런 식으로 과거를 생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August 17
배움의 본성을 잊지 않는다.

 

인간에게는 배움을 향한 욕구가 있다. 무엇인가 깨달았을 때 희열을 느낀다. 이 본성에서 멀어졌을 때 무기력적인 증세를 보인다.

 

나는 무기력 방지 예방으로 공부 및 취미 등의 미션을 자꾸 만든다. 성취감은 나의 자존감을 높여 무엇이든 배우려는 욕구를 자극시키는지 본능적으로 도전을 하고 있다.

 

그 희열을 느끼기 위해서 자꾸 도전하는 것인가? 나는 무기력이 너무 무섭다. 무기력은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게 만드는 데 그런 행동을 하는 나 자신을 참을 수 없다. 이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나 있나?라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

 

 

October 1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
- 공자

 

남에게 무엇을 시킬 때는 먼저 그것을 자신이 하고 싶을지 깊게 생각해보자. 조금이라도 거리낌이 있다면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부탁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기에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에 본인도 하기 싫은 업무 외 일에 나를 추천해서 진행되는 일이 있어, 나도 하기 싫으니 제비뽑기를 하자고 했다. 난 직설적인 성격이라 본인도 하기 싫은 일이 다른 사람도 하기 싫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대놓고 말했다. 

 

남에게 무엇을 시키지 않지만 나에게 부탁을 하면 한 번은 해주긴 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으면 그럼 직접 하면 마음에 들 텐데 왜 부탁하냐고 물어본다. 이럴 땐 괜히 마음만 쓰고 욕만 먹는 경우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니 쓸데없는 감정소비는 안 하기로 마음먹고 하기 싫은 건 해주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은 나에게 시키는 것에 대한 거리낌이 생겨야 하지 않나 싶다. 

 

 

December 13
희망이 없는 곳이 지옥이다

 

희망 없는 곳이 곧 지옥이다. 당신의 세상을 무엇으로 만들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희망이 없는 그곳은 현재 우리 부서,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 지난 1월에 현재 부서로 옮기고 퇴사를 한 달에 한 번씩 생각했다. 그런데 없어진다고 한다. 짜르지 못하고 어렵게 데리고 있었던 게지~

 

솔직히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없어지는 거니까. 4년 반이나 버텨온 내가 너무 대견하지 않나 싶다.

 

이젠 다른 일로 희망을 품는 것이 옳은 듯싶다. 적어도 마음의 상처를 가끔씩 받는 곳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처를 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 부서는 마음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인 것 같았다. 현재 우리 지역 우리 부서는 인원이 몇 안되는데 다 힘들어한다.

 

나는 우리 부서에 있으면서 '나는 마음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이제는 지옥에서 벗어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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