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수세미뜨기, 양면 꽃수세미 만들기

 

최근에 코바늘 모티비에 관한 관심이 생기면서 우연히 작은 꽃을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양면으로 된 호빵수세미에 꽃을 집어넣고 싶어서 만들어 봤다. 코바늘을 꾸준히 하다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모양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노란색 실로 만들면 개나리로 보이고?

핑크색 실로 만들면 벚꽃으로 보이는?

혹시 나에게만... 어쨋거나~

 

궁금해서 만들었더니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

 

 

 

 

 

 

 

1단은 매직링을 만들어 긴뜨기 1개, 사슬 1개를 세트로 생각하고 여섯 번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에 시작할 때 사슬 3개를 만들면 첫 번째 세트가 완성되고, 두 번째 세트부터 긴뜨기 1개 + 사슬 1개를 다섯 번 만들면 된다.

 

 

 

 

 

 

 

 

2단은 기둥코 사슬 2개 한길긴뜨기 4코 모아뜨기 후 사슬 4개를 반복한다.

한길긴뜨기 5코 모아뜨기를 하고 사슬 4코를 세트라고 생각하고, 1단에서 사슬 1개를 했던 자리에 여섯 번을 반복해서 뜨면 된다. 빼뜨기는 기둥코 한 번 하고 바로 옆 코로 넘어가서 한번 더 해준다.

 

 

 

 

 

 

 

2단은 복잡해 보여도 절대 어렵지 않다.

한길긴뜨기 5코 모아뜨기, 사슬 4개만 생각하고 뜨면 된다.

 

 

 

 

 

 

 

 

3단에서는 실을 교체한다.

연핑크와 잘 어울리는 색이 흰색만 있어서 나는 흰색 실로 교체했다.

 

 

 

 

 

 

 

 

3단은 꽃잎 부분 각 코에 한길긴뜨기 1코씩, 사슬 4개를 만들었던 자리에 한길긴뜨기 3코를 뜬다.

 

 

 

 

 

 

 

3단 완성~!!!

 

 

 

 

 

 

 

4단은 한길긴뜨기 2코,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한다.

 

 

 

 

 

 

 

5단은 한길긴뜨기 1코씩

6단도 한길긴뜨기 1코씩

7단까지 동일하게 1코씩 뜨면 된다.

 

 

 

 

 

 

 

8단은 한길긴뜨기 2코,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9단은 한길긴뜨기 1코,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10단, 11단 동일하게 한길긴뜨기 2코 줄이기 반복하고, 마지막에 실을 걸어 잡아당겨서 마무리하고 끝~!!

 

 

 

 

 

 

 

도안대로 다 뜨고 나면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누르면 10cm 사이즈로 만들어진다.

꽃 모양이 돋보이게 보이려면 배경색으로 화이트 실을 이용하는 것이 더 이쁘다. 다양한 색상을 배합하면 꽃의 느낌이 사라진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