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생각끄적이기

삼시세끼 산촌편, 박소담의 매력에 빠지다.

키네시아 2019. 8. 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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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예능 출연을 반기는 사람 중 하나랍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할지라도 작품속에 캐릭터만 연기를 하면 그 캐릭터만 기억하게 되고 많은 작품들을 했다해도 캡치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캐릭터 굳어버리는 것 같아요.

 

새로운 작품을 하게 되어도 전작에 대한 캐릭터가 보이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평소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떤 연기를 하게 되어도 특정한 캐릭터에 갇히게 되는 일이 적어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에는 좋아하는 배우들의 예능을 반대했지만 현재는 그렇지도 않아요.

 

오늘 삼시세끼를 보면서 박소담씨의 보이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면서 과감하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연기자라도 캐릭터 없는 리얼에서는 자신의 특정한 습관과 패턴이 나오게 되는데요. 염정아씨와 윤세아씨는 워낙에 좋아하는 배우다 보니 두말할 필요도 없음. 하지만 박소담씨는 털털한 성격에 챙김센스까지 있으니 더 호감이 들더라고요.

 

출처 <검은사제들>

 

호감이 생기면 깊숙히  찾아보는 습관이 있는 나, 박소담씨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살펴봤습니다. 예전에 검은사제들에 나와 꿈에 나올까봐 무서워서 쳐다보기도 힘든 영신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지금와서 말하지만 예전에는 김고은씨랑 헷갈리기도 했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절대 비슷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셨네요. 죄... 죄송합니다.

 

 

 

당사자가 들었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확실히 관심을 가지고 보면 절대 똑같을 수 없는 매력을 가졌어요. ^^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 중 제가 봤던 영화들 중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작품속 캐릭터로 보이지 않음. ^^ 1회ㅁ만 가만히 지켜보았을 때 조용하면서 파워풀한 기운을 가졌다고 할까? 섬세하게 챙기면서 약간의 보이쉬한 모습도 보임.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더 많은 모습을 보기 위해서 삼시세끼 :: 산촌편을 챙겨보리오~ ^^

 

출처 <기생충>

 

검은사제들 이전에는 사도. 그 이전에는 베테랑에서 조연을 맡아서 연기했더라고요. 보면 잊어버릴 수 없는 캐릭터였죠. 주연을 맡아서 연기했던 <경성학교>는 제가 봤던 영화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봤던 영화 <기생충>은 오늘 봤던 성격을 봤을때 기정이란 캐릭터를 조금 더 쉽게 연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또, 조용하면서 꼼꼼하게 챙기는 센스를 보였으니 그냥 개인적으로 그냥 다 마음에 들었음. ㅎㅎㅎ

 

 

우리의 염정아씨 허리가 많이 아프신가봐요. 자세만 봐도 딱~ 영상을 보다보면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서 다니시더라고요. 그래서 허리가 안좋으신게 보이더라고요. 귀염귀염 깨발달 염정아씨를 응원합니다. ^^ 그냥 왠지 귀여우시더라고요. ㅎㅎㅎㅎ

 

 

예전에 1박 2일에 나왔을 때 보았던 모습들이 생각나서 더욱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1회만 보았는데 여배우들의 성격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단정이 아닌 추측일뿐) 이 조합이 과연 어떨까 궁금했는데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이들의 첫 게스트는 정우성씨, 와우~!! 영상으로 봤을때 너무 마르셨던데.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첫회만 보았는데도 좋았어요. 그리고 갑자기 문득 들었던 생각이 나중에는 기존에 나왔던 멤버에 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따로 밥을 먹었다가 또 같이 먹었다가 같이 밭일을 했다가 또 따로 밭을 했다가...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억지스러운 프로그램 말고 자신을 천천히 보여줄 수 있는.. 연기는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를 할 수 있지만 유일하게 배우들이 연기할 수 없는 캐릭터가 있죠~?? 바로 나, 내가 누군지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자신을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몰라. ㅎㅎㅎ 무튼 저는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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