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1정리

정리정돈 시작, 책장정리편.

키네시아 2019. 1. 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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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꼼꼼한 성격도 아니고 깔끔한 성격도 아니라서 치운다는 개념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스타일이 아니랍니다. 그런 이유인지 누가 말하지 않으면 지저분하다고 느끼지 못해요. ㅎㅎㅎ

 

우선순위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우선이지 깔끔하게 치워진 공간이 우선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포스팅으로 남기다 보면 조금이라도 습관화가 되어 나름 깔끔하게 사는 습관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죠.

 

뭔가 시작하면 채우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분명 채우려고 마구 치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이번에 책장정리를 하면서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책을 모으기로 했어요.

 

 

프린터는 원래 다른방에 보관되어 있었는데요. 이제야 자리를 찾았습니다. 오늘 회사 연말정산 자료를 뽑아야 하기에 프린트 연결해서 주민등록등본을 뽑아야 했거든요. 그러면서 책장정리도 하게 된거죠. 처음에 무엇으로 시작해야 하나?? 싶었는데..

 

 

제가 책욕심이 많아서 요즘 종이책을 사고 있어요. e-book으로만 읽다가 요즘 관심있는 책들은 전자책으로 나오질 않아요. 그래서 종이책을 구매해서 읽고 있죠. 위에 보이는 책장의 빈공간도 어딘가에 놓여진 책들을 꽂아야 해요.

 

한곳에 모야놓고 봐야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으니까요. ㅎㅎ 지금까지는 옷장에다 숨겨 놓았거든요. 너무 많아서 둘 곳에 없어서.. 책장도 하나 더 사야하나 싶은데 아직은 참고 있어요.

 

 

 

제 오랜친구 세단기, 10년전부터 세단기 다 파쇄해서 버려요. 영수증이나 개인정보가 담긴 모든것들은 모았다가 세단기로 파쇄합니다.

 

 

 

 

 

뭐~ 중요한 정보도 없는데 이상하게 이런 버릇이 생겼어요. ㅎㅎ 책장 구석에 쳐박아 두고 한가해지면 날 잡아서 하려고 했는데 그 날은 오지 않더라고요. ㅎㅎ 연말정산할 때 프린트 잘못해서 파쇄해야 하니 이제야 해버린거죠. ㅎㅎ

 

 

 

프린트 연결하고 인쇄하는 동안 책장을 정리했어요. 아래칸 두단은 대부분이 읽지 않은 책들, 책을 받아보고는 훑어보기만 하고 전체적으로 깊게 읽어보지는 않았거든요.

 

작년까지 미친듯이 사다모은 책들이죠. 현재도 장바구니에 담겨진 책들이 많지만 보류해놓고 구매하지는 않고 있네요. 작년 7월부터 도서, 공연비로 소득공제 대상을 받을수 있게 되면서 더 구매를 했었더랬죠.

 

 

 

모니터 옆에 쟁여진 책들은 이미 다 읽은 책들입니다. 이 책들은 구매한 것은 아니고 예스24에서 출판사에서 받아 리뷰를 남기겠다고 약속하고 받은 것들이랍니다. 그곳은 책을 읽는 사람들은 많던데 전체 인구를 따지면 많지 않은 듯 해요.

 

제가 가진 것들 중 보물을 꼽으라고 말하면 책을 말할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니 말이죠. ㅎㅎ 다음에 정리할 것은 프린터 밑에 있는 철재서랍장이랍니다.

 

내부에 잡동사니가 많아서 버릴 건 버려야 하거든요. 그리고 저만의 취미생활들의 재료들은 안에 깔끔하게 정리할 예정이라 정리하면서 재미난 볼거리들이 있을거예요. ㅎㅎ 시간이 많지 않으니 다음주 안에 정리하려고요. ㅎㅎㅎ

 

보통 1일 1정리를 하던데 저는 지키지 못할 것 같아요. 1주 1정리로 정했답니다. 뭐든 본인이 해낼수 있는 계획을 잡아야 그 계획의 성취감을 느낄수 있지 않나 싶어서..?? ㅎㅎㅎㅎ 그럼 다음엔 철제서랍장을 정리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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