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생각끄적이기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니 목적에 달성하기 어렵다.

키네시아 2019. 12. 23. 22:55
반응형

 

저는 생각을 글로 적는 걸을 좋아합니다. 제 생각을 말로 표현을 해봤는데요. 평소의 주제로 대화를 시도 했으나 진지하고 너무 철학적이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어요.

 

농담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나누도 싶은 주제를 꺼내면 사람들이 아리송?? 표정을 보이니 이젠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는 농담 외에 다른 주제로 대화하지 않으려고 하죠. 그래서 생각을 글로 적기 시작했던 것이죠.

 

 

처음엔 그냥 생각하는 것들을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1년 동안 글을 쓰다가 블로그로 글을 쓰면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양한 것들을 알게 되었죠.

 

동영상을 제작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약간의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게 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남들이 좋아하는 글 또는 동영상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걸 만들고 제작하고 싶더라고요.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다 보면 수입은 좋지만 끌려 다녀야 하니까.. 하기 싫었어요. ㅡㅡㅋ 진짜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죠. ㅋ

 

 

 

이쯤되면 배가 산으로 가고 있죠?? 말하고 싶을 걸 글로 표현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돈을 벌기 위해 블로그를 하고 동영상을 만들고 있으니 말이죠. 그런 행위를 하루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스스로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요. 미비한 성과에 비해 나의 노력의 크기가 크다보니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성격이 독특하단말이지..ㅋ

 

저는 호기심이 많아요, 그래서 새로운 것을 배우길 좋아합니다. 음.. 쉽게 말하면 참~ 산만한거죠?? ㅎㅎ 하고 싶은 것들도 많다보니 제대로 끝낸것이 없어요. 잔잔바리로 조금씩 다 할 줄 아는데 전문성은 떨어지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출근길에 음악을 듣다가.. 문득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제가 쉬는시간 없이 노력해도 빠르게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예요. 그래서 현재 나태, 무기력, 등으로 시간을 허비 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지요. 문득, 영어를 시작하면 느낌이 다를 것 같아?? 그런 게토레이같은 생각을..

 

왜냐?? 영어는 노력하면 바로 성과가 나올텐데.. 영어공부로 성취감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선은 결과를 빨리 만들수 있는 것들로 시작하고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걸로 선택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영어는 저의 버킷리스트 1번입니다. 진짜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오래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시작하지 못했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관련 서적은 많아요. ㅎㅎㅎㅎ 이제 무조건 우선 순위는 영어~!! 한번 시작하면 매일 공부를 해야되나 노력을 쏟은 만큼의 성과는 충분히 얻을수 있으리라 봐요.

 

영어공부만 열심히 하고 우선순위로 정해서 지킨다면 난 이제 책읽기, 영화보기, 그림그리기, 운동 등 죄책감 들지 않고 마음껏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만 세웠다면 문화생활을 하면서 그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이제는 블로그, 동영상은 장르 상관없이 매일 각각 1개 이상은 만들지 말 것. 나는 대기만성형이니 언젠가는 빛을 보리라는 약간의 기대를 가져봅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취침시간 12시를 넘기지 않을 것.  매일 새벽 2시쯤에 잠들었던 것 같아요. 기상시간은 새벽 6시인데.. 몸관리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이젠 11시쯤엔 잠자리에 드는 걸로.. 다음날 출근을 위해서 말이죠~ ^^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으니 행복하네요. 진작에 우선순위를 정할껄.. ㅡ/,.ㅡ

 

 

반응형
LIST